★카페 세 식탁★

[효성동 카페 추천] 카페나무 숲 - 휘낭시에 맛집 ദ്ദി ˉ͈̀꒳ˉ͈́ )✧

♥말랑콩떡♥ 2021. 12. 8. 20:16

게으름을 방지하기위해 아침부터 치과에 다녀왔다.
늦잠을 자는 게 제일 좋았던 나는, 일부러 아침으로 예약을 해서 일찍 일어나는 어른이 되었따...
고등학교 때 만난 내가 애정하는 친구인 고찌랑 만나기로 했는데 서로 오해해서 오후 4시쯤 보기로 했다.
그래서 점심은 부모님과 먹기로 했다.
버스를 열심히 타고 다녀왔는데, 부모님께서는 이미 나가실 준비를 끝내셨다.
나는 고찌랑 놀기 위해 빡쎄게 꾸미고 나왔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아버지 께서 굴 돌솥비빔밥을 먹자고 하셨다.
나는 굴을 못 먹고, 안 먹는다.
어머니도 마찬가지신데 이건 드신다고 추천하셨다.
그래도 비빔밥은 좋아하니까 아버지 굴 다 드린다는 생각으로 갔다.

근데 세상 맛있었다.
원래 조개류를 사랑하지만 굴은 못 먹었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다.
손님들이 많길래 엥 맛집인가 했는데 다들 그냥 이거 드세요 왜 다른 메뉴드세요,,,?
굴이 많아서 아버지 드리긴 했지만 나는 너무 맛있어서 다먹었다!
카페는 부모님이 자주 가시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거기가 디저트가 맛있다고 하시던디..?


카페 이름은 "카페-나무"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인데 카페 내부가 하얀색이라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테이블 수는 4-5개 정도이다.

영업시간
8:30-20:30
수요일 정기 휴무

오늘의 식탁

초코칩 휘낭시에 2,000 ★★★
플레인 휘낭시에 1,800 X2 ★★★★★
바닐라 크랙쿠키 1,000 ★★
바닐라빈 라떼 4,500 X3 ★★★
총 액 20,100  

어머니께서는 여기 플레인 휘낭시에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두개나 시키셨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대환영!
이야기하신대로 여기 휘낭시에가 맛있다.
빵이 후두두두둑하고 떨어지지 않고 쫀득한게 맛있었다.
초코칩은 오독오독 씹히는게 빵이랑 같이 씹으니 많이 달지 않고 좋았다.
바닐라빈 라떼는 아버지 추천이다.
여기 바닐라빈 라떼가 다른 곳보다 맛있다고 하셔서 다같이 그걸로 시켰다.
맛은 있었지만 매우 무난했다.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일단 가격을 써두었다.
쿠키도 쫀득하니 맛있었지만 무난했다.
어머니께서 언급을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여긴 휘낭시에 원픽 ദ്ദി 인 것 같다!

초코칩 휘낭시에: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히는게 별미
플레인 휘낭시에: 역시 원조인걸까 쫀득한게 매우 존맛
바닐라 크랙쿠키, 바닐라빈 라떼: 무난한 맛

사실 디저트 더 먹고 싶었는데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참았다..
참고로 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이동이 편하다.
부모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 일정은 부평 "탄탄면 공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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