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사용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원래 공부용으로 샀는데 어쩌다 보니 블로그용이 되어버린 슬픈 아이패드.. 시간이 조금 흘렀지만 아이패드 샀을 때의 기억을 꺼내보려고 한다. 한창 호르몬의 시기를 겪고 있었던 나는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책을 펴고 암기를 하는 공부는 손 놓은 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 나도 강의를 듣고 아이패드로 PDF를 따서 공부를 하고싶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알아보았다. 여러 커뮤니티에 추천해달라고 글을 썼고, 결국 가성비가 최고라는 아이패드 9세대를 선택했다. 하늘색을 사랑하는 나는 폰도 블루, 옷도 블루 블루 블루 색상만 샀지만 에어4를 사기에는 너무 비쌌다. 나는 전자기기에 애정을 쏟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패드 9세대로 만족했다. 마침 쿠팡에서 카드할인 10%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