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도움으로 아이패드에 굿노트를 다운받기로 했다.
도깨비 어쩌구 라는 말만 듣고 자세한 설명을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내가 찾아봤다.
“리딤코드”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친구는 물론 다른 사람들은 도깨비앱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것 같았다.
시간에 따라 환율이 적용되어 가격이 달라지는데 나는 가장 싼 Airshop에서 1390원에 결제했다.
네이버 톡톡으로 코드번호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 사이에 미국 계정을 만들었다.
애플사이트>계정>새로만들기>국가를 미국으로 설정하면 된다.
앱스토어에서 미국계정으로 로그인하고 필수정보는 아무렇게나 입력하면 된다.
계정에 들어가서 코드 입력을 누르고 받은 코드를 복붙하면 홈화면에 굿노트가 다운로드 된다.
이로써 9900원 어플을 매우 저렴하게 얻어내었다.
(오후에 990원까지 떨어지는 걸 보고 눈물을 흘렸ㄷㅏ….)
밖에 나왔다가 이대로 집가기는 아쉬워서 공차에 들렸다.
녹차러버라 항상 녹차 밀크티만 마셨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초코멜로스무디가 너무 맛있어서 또 마시러 왔다.
테이크 아웃을 해서 집으로 왔다.
집에는 4일전에 시킨 펜슬이 와있었다.
정품을 살 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짭으로 사버렸다.
나는 거지이기 때문이다.

1500원을 추가해서 화이트 색상으로 샀다.
많은 것 중 이걸 고른 이유는 믿고 보는 유튜버 잇섭이 추천해줬기 때문이다.
(근데 글 쓸 때 끊기는 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
그래도 아주 마음에 든다.
가성비 최고로 후회는 안한다.
11만원짜리 펜슬을 사기엔 너무 벅차다.
즐겁게 펜슬로 그림을 그리는데 만두가 잠에 들었다.
저녁 먹으러 가기로 해놓고..
근데 아침 일찍 일어나 운전했으니 이해했다.
6시에 깨우기로 했지만 내가 배가 안고파서 좀 늦게 깨웠다 ㅎㅎ
안 깨웠더니 7시 안돼서 일어났다.
원래 내장탕먹기로 했는데 가보니 문을 닫아서 뼈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거기가 내장탕 존맛탱구리인데..
나중에 꼭 갈거다.
소화 시킬 겸 코스트코가서 산책을 했다.
배부른 와중에도 먹고 싶은 건 왜이리 많은 지 군것질거리를 사고 싶었다.
근데 그럴 줄 알고 현금을 안 챙겼다.
아마 챙겼으면 만두한테 떼쓰고 빵을 샀을거다.
집 가는 길에 음료수 사자고 편의점에 갔다가 과자랑 음료를 한움큼 사왔다.
그와중에 내가 먹고 싶어 했던 로제 불닭납작당면도 사왔다.
과자랑 음료 먹으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배 불러서 당면은 못 먹었다ㅜㅜ
언젠가는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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