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두 식탁☆

[구월동 맛집 추천] 문학산 호랭이 - 어흥˙Ⱉ˙어흥

♥말랑콩떡♥ 2021. 12. 7. 20:40

찐찐이를 만나기로 했다.
내가 매우 애정하는 친구고 최근에 만나는 빈도 수가 늘어서 매우 행복쓰 :)
어디서 볼까하다가 오랜만에 구월동에 가기로 했다.
젊음을 느끼고 싶었다..
마침 비슷한 시간에 서로 도착했다.
만나기 전부터 지하철에서 뭐 먹을 지 카톡을 했는데 “문학산 호랭이”를 추천했다.
생각해보니 우리 동네에도 무슨 호랭이가 있던데 여기는 주변 산 이름을 붙이는게 컨셉인가보다..!
사진을 보니 양식인데 많이 무겁지 않을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만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서 방광을 비웠다.
서로 잘 통하는 사이인가보다…‎°ࡇ°
롯데 백화점을 거쳐, 문학산 호랭이로 향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월-금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공휴일 11:30-21:00

별 생각이 없었는데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보고 ‘아..점심시간..’ 하고 깨달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웨이팅기기가 있으니 꼭 번호를 남겨놔야한다.
앞 손님이 웨이팅기기에 번호 안 남기시고 먼저 왔다고 직원한테 뭐라 하셔서 우리 순번이 한 차례 밀렸다..
생각해보면 겁나 억울했지만 요즘 기기가 늘면서 사용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이해하기로..
다행히 15분-2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갔다.
앞 손님은 소파자리로 가셨고, 직원분도 눈치보시더니 우리한테 창가자리 괜찮으시냐고 먼저 치워주셨다.
저는 소파가 더 좋은,,,큼흠,,
대기 중에 미리 메뉴를 정해놔서 빠르게 주문했다.
매우 배가 고파서 매우 예민해욥!

오늘의 식탁

호돌이 스테이크 18,000 ★★★★★
청양 베이컨파스타 12,000 ★★★★
총 액 30,000  

메뉴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사실 고기 큰 거 시키려다가 카페 갈 배를 남기기 위해 참았다..
느끼한거 먹고 싶지 않아서 다른 파스타를 봤는데 청양이라 괜찮을 것 같아서 시켰는데 안 느끼하고 좋았다.

호돌이 스테이크: 존맛탱이니 믿고 먹자.
청양 베이컨 파스타: 신라면 맵기라고 했는데 그정도 보단 안 맵다. 맵찔이도 무난히 먹는 안 느끼한 크림 파스타.

음식이 맛있어서 엄청 금방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았다.
가족보다는 친구, 연인이랑 가볍게 오면 좋을 것 같다.
배부르게 먹고 바로 카페 가기로 했다.
다음 일정은 카페 이그니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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