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추천] 탄탄면 공방 - 의외의 비빔 탄탄면 맛집… ‎°ࡇ°?

2021.12.08 - [★카페 세 식탁★] - [효성동 카페 추천] 카페나무 숲 - 휘낭시에 맛집 ദ്ദി ˉ͈̀꒳ˉ͈́ )✧

[효성동 카페 추천] 카페나무 숲 - 휘낭시에 맛집 ദ്ദി ˉ͈̀꒳ˉ͈́ )✧

버스를 타고 부평으로 왔다.

고찌의 짐을 둘 곳을 여기저기 찾아보았고, 부평역 롯데마트 보관함에 넣어두기로 했다.

소형 보관함은 두시간 까지는 무료이고 이후 10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고찌를 만났는데 나에게 흰 장미를 선물로 주었다.

오랜만에 받는 꽃이라 행복했다.

고찌는 사소한 것도 챙겨주어 행복을 주는 친구이다. 

고찌도, 나도 배가 안 고파서 산책 겸 걸어다녔다. 

별 사소한 농담에도 웃어주고 공감해주어서 고찌를 만나면 편하고 좋다.

그간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며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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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샵을 돌아보려다 고찌가 찾아본 카페에 가기로 했다.

"접견실"이라는 팬케이크 맛집이었다.

지도를 보면서 찾는 게 좀 힘들어서 헤매었다.

겨우 찾아서 들어갔는데 만석이었다.

그래서 알바생분께 번호를 알려드리며 예약을 걸었다.

얼마나 예약을 걸어드리냐고 하시길래 15분정도라고 이야기하였다.

그 사이에 주변 소품샵을 둘러보러 다녔다.

끝내, 연락은 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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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그냥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메뉴를 정하는데 둘 다 우유부단해서 쉽게 메뉴를 정하지 못 했다.

걸으면서 보다가 이거 먹을래? 저거 먹을래? 하다가 갑자기 정해진 "탄탄면 공방"에 들어갔다.

부평 문화의 거리 쪽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11:00-22:00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 키오스크가 있다.

고찌와 나는 세트메뉴를 먹기로 했다.

나는 푸짐하게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주문을 하고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고찌의 이야기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메뉴가 나왔다.

오늘의 식탁

	탄탄세트
탄탄면	8,500	★★★
새콤 비빔 탄탄면	8,500	★★★★★
육고명튀김교자	4,000	★★★★★
바삭 순살 닭튀김	4,000	★★★★
총 액	25,000

이제 알았는데 세트메뉴는 할인이 없었네.. 그냥 시키기 편한 거였다..

탄탄면은 처음 먹어봐서 궁금했다.

땅콩 맛이 난다는데 진짜 땅콩을 진하게 푼 맛이었다.

비빔 탄탄면은 내가 궁금해서 시켰는데 이게 의외로 존맛탱이었다.

아마 내가 다 먹은 것 같았다.

날이 추운데도 시원하고 면이 탱탱한게 매우 맛있었다.

튀김교자는 속이 알차고 고기가 씹히는게 좋았다.

닭튀김은 무난했다.

탄탄면, 바삭 순살 닭튀김: 무난한 맛
새콤 비빔 탄탄면: 면이 쫄깃하고 의외의 존맛탱
육고명튀김교자: 속이 매우 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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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고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나왔다.

고찌가 필요한 의류가 있어서 사러갔다.

먼저 온 손님이 오래걸리셔서 우리도 꽤 오래 기다렸다.

피팅도 해보고 마음에 드는 걸 골라서 내가 사주려고 했는데, 여러 개를 골랐더니 너무 비싸서 못 사줬다..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다음에 부자가 되면 꼭 사줘야겠다..

고찌의 가방을 가지러 다시 롯데 마트로 갔다가 문화의 거리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 드릴 마카롱을 샀다.

수제라해서 들어갔는데 담아줄 때 너무 대충 툭툭 담아줘서 다 깨졌다.

너무 속상했다.

내가 모자를 갖고 싶어해서 여러 옷가게를 둘러보았다.

그중 아이보리 털 버킷햇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안 쓸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옆 가게 검정 비니도 엄청 마음에 들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나 때문에 고찌도 고생을 많이 했다..

 결국 마음을 못 정하고 아까 못 갔던 카페에 가기로 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대기가 없을 것 같아 다시 "접견실"로 향했다.

 

2021.12.08 - [★카페 세 식탁★] - [부평 카페 추천] 접견실 - 분위기 좋은 팬케이크 맛집 ദി ˉ͈̀꒳ˉ͈́ )✧

[부평 카페 추천] 접견실 - 분위기 좋은 팬케이크 맛집 ദി ˉ͈̀꒳ˉ͈́ )✧